"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소비재전에서 한국조명의 LED미용기기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가지고 갔던 미용기기 샘플이 모두 전시회에서 바이어에게 판매됐으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동우 한국조명 대표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22 춘계 라스베이거스 소비재전(ASD Market Week)에 참여해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 한국조명 미용기기의 효과를 두 눈으로 직접 체험한 해외 바이어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는 설명이다.
지난 3월 비케이테크놀로지에서 사명이 바뀐 한국조명은 비LED실외등을 저렴한 가격과 간단한 교체로 LED실외등으로 바꿔주는 비타민LED 램프를 개발해 이름을 알린 기업이다.
LED램프는 CDM, 메탈할라이드 등 비 LED조명보다 에너지 효율과 미관이 우수해 전국 지자체들이 비LED조명을 LED램프로 바꾸기 위해 비타민LED램프를 찾고 있다.
사실 이번 신제품에도 비타민LED램프에서 사용된 한국조명만의 LED패키지 기술이 사용됐다. LED모듈은 방열기능에 따라 전반적인 효율과 수명이 결정되는데 한국조명은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LED패키지 기술로 방열 문제를 해결했다.
"이번 미용기기의 출발점은 살균조명인 '비타민LED스탠드'였습니다 비타민LED스탠드는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면서 위생관리가 쉽지 않은 키보드를 살균하기 위해 출시됐습니다. 지난해 출시된 후 혁신조달제품으로 선정됐으며 인사혁신처, 산림청, 인재개발원, 경찰서, 국세청, 등 다양한 공공영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비타민LED스탠드는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와 세균을 제거할 수 있으며 코로나바이러스에도 3시간 동안 조사할 경우 99%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가시광선을 사용해 살균이 이뤄지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조명의 비타민LED램프가 전국 지자체에서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비LED 실외등을 LED로 바꿈으로서 도시의 미관을 더 밝고 아름답게 개선하고 있는 것이죠. 상반기 미주시장에 미용기기를 출시한 후 국내에서도 제품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한국조명은 앞으로 도시 미관뿐 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주는 회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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